많이 당황했어요. 

물론 화이트가 아닌 크림이라고 적혀있으니 쨍한 흰색은 아니더라도 사진같은 부드러운 휘핑크림 느낌의 아이보리겠거니 했는데 거의 레몬딜버터랑 비슷한 연한 형광노랑빛이라 입자마자 살짝 후회했어요. 

저는 노란색이 안어울리는 사람이라서 얼굴이 새까매지더라고요 ㅜㅜ

인스타나 상세페이지 사진을 아무리 봐도 색감이 달라서 제것만 불량인가 하고 후기를 찾아보니 몇몇분 또한 사진과는 달라 노란빛이 돈다고 하셔서 아 원래 이런색이구나 했네요.

다행이도 친구가 구하고 있어서 친구한테 실물 보여주고 선물했어요. 실제 색감과 비슷한 상세샷이 함께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당연히 플레따 디자인과 프릴 풍성한점은 남달라서 색만 괜찮았다면 두고두고 입었을것같아요. 너무너무 아쉬워요..ㅜ.ㅜ